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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줄 묵상

평화로운 사람 (그리스도를 본받아)

무엇보다 평화 안에 확고히 자리 잡은 사람이 되어라. 
그러면 사람들이 네게서 평화를 얻으리라. 
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사람은
똑똑한 사람이 아니라
평화로운 사람이다. 


토마스 아 켐피스(Thomas à Kempis: c. 1380–1471), 《그리스도를 본받아》, book 2, ch. 3.




나는 '평화로운' 사람인가? 


나는 열심히 사는 사람일 수 있다. 

그렇지만 나는 

'평화로운' 사람인가. 


나는 바르게 사는 사람일 수 있다. 

그렇지만 나는 

'평화로운' 사람인가. 


나는 능력있는 사람일 수 있다. 

그렇지만 나는 

'평화로운' 사람인가. 


'경건의 능력' 있는 사람, 


만나는 이들에게 '평화'를 선사해줄 수 있는, 


“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”에게 쉼을 줄 수 있는, 


성령의 사람.


/ 산처럼